장예찬 “한동훈, 얄팍 정치인 ‘윤, 독대 요청’까지 언플?”

임정환 기자 2024. 9. 22.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당지도부 만찬에 앞서 '독대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친윤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여러 종류의 정치인들을 봤지만, 저렇게 얄팍하게 언론 플레이로 자기 정치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전 최고는 한 대표 측이 독대요청 사실을 흘린 건 "독대를 해도 곧바로 자기 유리한 단독 기사로 언론 플레이하기 위함이다"라면서 "한동훈 대표의 단독 보도 언론 플레이만 자제해도 당정이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이견을 조율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자기 유리한 이야기로 언론 플레이를 계속하면 그 누구와도 신뢰를 쌓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기 전 환송을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당지도부 만찬에 앞서 ‘독대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친윤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이 "여러 종류의 정치인들을 봤지만, 저렇게 얄팍하게 언론 플레이로 자기 정치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장 전 최고는 "한 대표가 언론플레이만 자제해도 내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는 22일 SNS를 통해 "대통령에게 독대 요청했다는 것 자체가 (한 대표가 대통령에게) 얼마나 신뢰를 못 받고 있는지를 온 동네에 광고하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장 전 최고는 한 대표 측이 독대요청 사실을 흘린 건 "독대를 해도 곧바로 자기 유리한 단독 기사로 언론 플레이하기 위함이다"라면서 "한동훈 대표의 단독 보도 언론 플레이만 자제해도 당정이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이견을 조율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자기 유리한 이야기로 언론 플레이를 계속하면 그 누구와도 신뢰를 쌓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채널A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24일 있을 만찬에 앞서 한 대표 측에서 먼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따로 논의할 자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 대표의 요청을 대통령실에서 받아들이면 2개월 만의 독대 자리가 성사된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