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10년간 앓아온 피부 질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딸과 함께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지훈은 15일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0년 전부터 면역력 저하로 인해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을 앓아왔다”며, 최근 딸 루희의 병원 진료를 계기로 자신도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지훈은 “건선 때문에 오랫동안 반바지도 제대로 못 입었다. 외부 활동에서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며 “이번엔 제대로 치료받고 완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인설과 함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만성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이지훈은 딸 루희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전했다.
그는 “루희가 피부 감염 질환인 농가진 진단을 받아 고생했지만, 이제는 완치되어 밝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레이저 치료 받을 때는 정말 많이 울었지만 잘 견뎌줬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딸이 농가진에 걸려 치료를 받은 사실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에는 아빠 이지훈도 함께 치료받고 있는 상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해 지난해 7월 첫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결혼 이후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딸과 함께하는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도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최근까지도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건강도 잘 챙기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고백을 통해 이지훈은 단지 무대 위 스타가 아닌,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면모를 드러내며 대중과의 또 다른 소통을 시도했다.
팬들은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낸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그의 회복을 함께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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