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장수 식단, 아침에 '이것' 한잔 마시기

사진=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음료를 출시한 이탈리아와 미국의 스타벅스.

그리스의 크레타섬은 세계적인 장수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 주민들은 평균 수명이 길고, 만성 질환의 발병률도 매우 낮다.

특히 크레타섬의 어부들은 아침 식사로 올리브 오일 한 잔을 마신 뒤 일을 나가곤 했다고 전해진다. 1960년대 이후 이러한 식습관이 크레타섬 사람들의 장수 비결 중 하나로 주목받으며, 올리브 오일을 아침에 섭취하는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권나라, 소이현, 최화정 등 여러 스타들이 건강과 피부 관리를 위해 아침에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소이현은 유튜브를 통해,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소주잔 반 잔 정도의 올리브 오일을 아침마다 마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말 그대로 모닝 커피 대신 '모닝 올리브 오일'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면 올리브 오일에는 어떤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까.

사진=서울신문 DB

#올리브 오일의 건강상 이점

-항산화 효과

올리브 오일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 올레아신, 올레오칸탈이 풍부하며,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뇌 기능을 강화하고 심장병, 암, 치매 및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한다. 소량의 올리브오일 복용이 이부프로펜보다 통증 관리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
올리브 오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올레산을 포함한 필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은 식욕 조절을 도와 체중 관리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건강 개선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것은 장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올리브 오일이 건강한 장내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 내벽에 영양을 공급해 팽만감과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리브 오일 섭취 시 주의점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기 앞서 알아야 될 점은 칼로리 밀도가 높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올리브 오일 한 스푼에는 119칼로리와 14g의 지방(이 중 약 2g은 포화 상태로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10%에 해당)이 들어 있다.

지방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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