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까지 했는데 현재 대형사고 터져 엄청난 피해입은 韓작품

화제작 '다 이루어질지니', 전편 불법 유출 사태 발생

배우 김우빈, 수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공개 직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전편이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현재 별도의 로그인이나 결제 절차 없이 무료로 시청 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기대작의 초기 시청자 유입과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 이루어질지니'의 이번 사태는 최근 몇 년간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는 불법 유출 문제의 단면을 보여준다. 앞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3'와 디즈니+의 '북극성' 등 대형 기대작들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연이어 유출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도메인 변경과 서버 이전을 반복하는 불법 사이트의 구조상 근본적인 차단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단속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잦은 접속 도메인 변경 등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용자들 역시 변경된 주소를 찾아 끊임없이 검색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 유통으로 인한 저작권 피해 규모는 상당한 수준으로 추산된다. 업계에 따르면, 불법 유통 사이트 유출로 인한 저작권 피해액이 연간 약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K-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투자 환경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김우빈과 수지의 9년 만의 재회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니다. 회당 약 2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6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김우빈은 능글맞고 냉소적인 지니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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