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6언더파' 장유빈, 부산오픈 공동 선두 쾌조의 스타트 [KPGA]

백승철 기자 2024. 10.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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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대세' 장유빈(22)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장유빈은 10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이정환(33), 전가람(29)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장유빈은 12번홀(파4)에서 2.9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3번홀(파3) 1m 버디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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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출전한 장유빈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대세' 장유빈(22)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장유빈은 10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조우영(23)과 나란히 오후 3시 20분 현재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하고 있다(6언더파 65타).



 



7월 군산CC 오픈에서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장유빈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의 발판을 다시 놓았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로 선전했다.



 



이정환(33), 전가람(29)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장유빈은 12번홀(파4)에서 2.9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3번홀(파3) 1m 버디를 보탰다.



 



후반에는 2번홀(파4) 2.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날린 4번홀(파4)에선 1.7m 버디를 잡았다.



투온을 시도한 5번홀(파5) 버디를 추가한 뒤 9번홀(파5) 그린 주변 러프에서 때린 세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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