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재명, 대선 후 첫 대면..국군의날 행사서 악수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계룡=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 처음 대면했습니다.

지난 3월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만난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오늘(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행사장에 먼저 도착해 단상 위 좌석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렸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직접 인사한 것은 윤 대통령이 사열을 마친 뒤였습니다. 사열을 마치고 단상으로 올라온 윤 대통령은 다른 내빈들과 맨 앞줄에 앉은 정 비대위원장, 이 대표, 주 원내대표와 눈을 맞추며 악수와 함께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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