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이 피부 실화?” 배우 옥자연, 집에서 만든 '저속노화 밥상' 화제

조회 3,9552025. 3. 28.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 요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토리 가루를 활용해 집에서 뚝딱 완성한 이 메뉴는 저칼로리 식단에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도토리묵의 효능과 옥자연의 건강식 스타일이 어우러지며 ‘저속노화’ 식단으로 떠오른 도토리묵의 매력을 알아보자.

도토리묵, 저칼로리에 고식이섬유

도토리묵은 100g당 약 46kcal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체중 감량은 물론 콜레스테롤 배출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도토리에 들어 있는 아콘산 성분은 몸속 유해 물질을 흡수해 배출하고, 타닌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며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돼 있어 노화 예방과 성인병 관리에도 유익하다.

도토리묵과 찰떡궁합, 녹색 채소의 건강 효과

방송에서 옥자연은 도토리묵으로 묵밥과 무침을 만든 뒤, 녹색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었다.

이 조합은 건강한 식단의 대표 예로 꼽히며, 체중 관리와 혈액 건강에 도움을 준다.

녹색 채소는 장내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풍부한 질산염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개선에 기여한다.

도토리묵,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도토리묵이지만, 체질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도토리에 포함된 타닌 성분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감과 함께 섭취할 경우,

타닌이 과도하게 작용해 변비뿐 아니라 철분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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