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히의 인기는 어디까지’… 이제는 맨시티까지 가세했다 "펩의 눈길 사로잡았어"

김호진 기자 2025. 9.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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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게히 영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게히의 잉글랜드 대표팀 활약과 FA컵 우승에서의 역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수비 영입을 장기적 과제로 두고 있다. 게히는 이상적인 보강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게히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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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마크 게히 영입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크리스털 팰리스 주장 쟁탈전을 준비 중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게히의 잉글랜드 대표팀 활약과 FA컵 우승에서의 역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수비 영입을 장기적 과제로 두고 있다. 게히는 이상적인 보강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게히는 2000년생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이다. 그는 수비를 간결하게 처리하며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훌륭한 리더십으로 수비진을 통솔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발도 제법 빠른 편이다.


첼시 유스팀을 거치며 연령별 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결국 1군 무대 데뷔까지 이뤄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제한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고,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재 빅클럽들의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


게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리버풀 이적에 임박했었다. 이적료 합의가 이뤄졌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팰리스가 막판에 거래에서 발을 빼면서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리버풀은 게히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매체는 “리버풀은 내년 여름 다시 협상을 시도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미 무산된 이적 과정에서 협상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에 게히의 계약이 끝나갈 시점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빅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게히가 캡틴으로 팀의 중심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구단이 쉽게 이적을 허락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러브콜이 이어지는 만큼 내년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과연 게히가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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