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반전 드라마가' 맨유, 차기 사령탑 물밑작업 시작했다…바르사 출신 레전드 감독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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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텐 하흐(54) 감독의 후임자를 찾은 모양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7일(현지시간) "맨유는 사비 에르난데스(44) 전 바르셀로나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 2승을 거둔 텐 하흐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젊은 재능 페르민 로페스(21)를 영입해 사비를 설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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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릭 텐 하흐(54) 감독의 후임자를 찾은 모양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7일(현지시간) "맨유는 사비 에르난데스(44) 전 바르셀로나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 2승을 거둔 텐 하흐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젊은 재능 페르민 로페스(21)를 영입해 사비를 설득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텐 하흐의 거취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텐 하흐의 경질을 점치는가 하면 유임을 내다보는 매체 또한 적지 않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후 공식전 10경기 3승에 그쳤다. 이마저도 3승 중 2승은 갓 승격한 사우샘프턴(3-0 승)과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리그 1(3부 리그) 반슬리(7-0 승)를 상대로 따낸 성과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폭풍 보강'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반슬리전 이후 5경기 무승(4승 1패) 수렁에 빠졌다. 브렌트포드전이 오는 19일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무려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는 셈이다.
과정이라도 좋으면 모를까. 경기력 역시 최악에 가깝다. 공수 양면 어디 하나 정상적인 곳이 없다. 텐 하흐의 경질설이 솔솔 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후임으로는 뤼트 판니스텔로이 수석코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비를 둘러싼 갑작스러운 루머가 더욱 놀랍게 다가오는 이유다.
2021년 겨울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사비는 2022/23 라리가 우승을 견인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지만 올여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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