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도 한 수 접고 간다"는 대형 SUV,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출시

사진=쉐보레

쉐보레가 대형 3열 SUV ‘2025년형 타호(Tahoe)’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델은 성능, 편의성, 안전성을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6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택지를 소비자에게 제시한다.

특히,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이번 모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로 향상된 승차감과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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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타호는 MRC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하이 컨트리와 프리미어 트림에서 기본으로 탑재되며, 거친 노면에서도 차량의 승차감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이를 통해 대형 SUV의 구조적 특성과 주행 편의성을 결합, 사용자에게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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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RST 퍼포먼스 트림은 새로운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39마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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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타호는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차량 중앙에는 17.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이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기본 제공되어 운전자가 주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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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기능 역시 강화되었다. 자동 주차 보조, 비상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상위 트림에서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고급스러운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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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타호의 기본 가격은 6만 495달러(한화 약 8,340만 원)이며, 최고급 트림인 하이컨트리는 8만 195달러(약 1억 1,060만 원)로 책정되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타호는 한국에서도 이미 높은 관심을 받아왔기에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대형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쉐보레 타호는 향후 시장 변화에 맞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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