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 매도 가능성"

구영슬 2022. 10.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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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인 440억달러(약 63조 3천억원)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 증시에서 약 50억∼100억 달러(약 7조2천억∼14조4천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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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4조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경제매체 마켓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메모를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인 440억달러(약 63조 3천억원)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 미국 증시에서 약 50억∼100억 달러(약 7조2천억∼14조4천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 법원은 머스크와 트위터 간 소송전을 일시 중단시키면서 머스크에게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선 머스크가 다음주에 테슬라 주식을 추가로 매도해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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