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진아름 7년만 결혼, '천원짜리' 잘되더니 겹경사[종합]

박아름 2022. 9. 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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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커플 남궁민 진아름이 열애 7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9월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남궁민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은 오는 10월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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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남궁민 진아름이 열애 7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9월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남궁민과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은 오는 10월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하면서도 공개적으로 예쁜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이기에 반가운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애정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남궁민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감독 남궁민)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11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이나 공식석상,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남궁민은 시상식에서 꾸준히 연인 진아름을 언급, 화제를 모았다.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남궁민은 진아름을 언급,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도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뒤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주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도 '검은 태양'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고 진아름을 향해 "내 곁에 항상 이렇게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외쳐 '사랑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진아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RESPECT(존경)하는 오빠 축하해요"라고 화답,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진아름도 남궁민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 남궁민이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며 애칭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고, 2021년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생일에 (남궁민이) 직접 미역국을 손수 끓여줬다"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1978년생으로 올해 45세인 남궁민은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으로 데뷔한 뒤 '금쪽같은 내새끼' '부자의 탄생' '어느 멋진 날' '장밋빛 인생' '내 마음이 들리니' '구암 허준' '청담동 앨리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마이 시크릿 호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조작' '훈남정음'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낮과 밤' '검은 태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2020년 SBS 연기대상, 2021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남궁민은 초반부터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대 시청률을 이끌며 SBS 금토극을 살려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로써 남궁민은 드라마 흥행과 결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1989년생인 올해 34세 모델 진아름은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플랑스 상수' 등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로 얼굴을 알렸다. 2015년엔 남궁민이 감독으로 나선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주연을 맡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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