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배터리 교체 특약 가입"

신성우 기자 2025. 9.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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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은 배터리 교체 보장(특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사용자들의 휴대폰보험 이용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데이터를 오늘(19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신설된 배터리 특약 가입 데이터를 지난달까지 집계한 결과로, 사용자들이 휴대폰 파손만큼이나 배터리 성능 저하와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파손보험만 가입할 경우 5516원, 배터리 특약까지 포함하면 6466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상 청구 내역을 보면 디스플레이(액정) 파손이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후면 유리(카메라) 수리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필수 서류를 모두 갖춰 접수한 경우 보상 처리 속도는 평균 1영업일, 소요 시간으로 보면 2시간 이내 (1.96시간)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수리 보장 횟수(1~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는 DIY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 17 일반 모델 사용자가 자기부담금 40%, 수리 보장 2회를 선택하면 월 보험료는 3400원입니다. 최대 보장 조건(자기부담금 10%, 수리 보장 5회)에 배터리 교체 특약까지 추가해도 6500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 기기의 성능 향상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면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배터리 교체 비용과 파손 수리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로 휴대폰보험을 꼼꼼하게 살피고 가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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