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더 크게 성장, 새역사 쓸 것”

김경희(사진) 이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을 세 방향 중심축으로 한 시정 운영 구상을 밝히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이천의 내일을 더 크게 키워 나가겠다"며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먼저 지난 3년 반을 "쌀값 폭락과 반도체 경기 침체, 깔따구 유충과 폭설 피해까지 겹친 위기의 연속"으로 규정하면서도 "이천은 멈추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천시는 연접개발 완화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의 길을 열고, 반도체·소부장·드론·방위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구축했다. 드론 비행 테스트베드와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사람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다.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교육과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이천에서 배우고, 이천에서 성장하는 교육도시의 토대"로 제시됐다.
돌봄과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두드림 건강 ON 버스' 도입, 시립화장시설 부지 확정 등이 대표 성과로 꼽혔다.
김 시장은 "누구도 뒤에 남지 않도록 시민의 삶을 촘촘히 살폈다"고 강조하고 더 큰 성장 전략을 더욱 구체화했다.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 GTX-D 노선과 용인–부발 반도체선 등 광역교통망 구축, 중리지구 신도시 완성과 구도심 재생을 병행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경희 시장은 "2026년, 이천의 새 역사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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