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한 조연,단역 배우인줄 알았는데…최민식 친동생인 이분
형 최민식의 뒤를 잇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중인 배우 최광일
배우 최광일은 대한민국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실력파 배우다. 특히 그는 유명 배우 최민식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최광일은 1971년 6월 8일에 태어나, 형 최민식의 영향을 받아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형의 연기를 보며 자란 그는 자연스럽게 연극 무대에 서게 되었고,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과 주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최광일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영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는 연극 '에쿠우스’에서 주인공 앨런 역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1984’, ‘아버지’, ‘불역쾌재’ 등 다양한 연극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극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영화에서는 ‘백두산’, ‘1987’, ‘자백’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신명휘 시장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그의 연기는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광일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강매강)에서 경찰청장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그는 경찰청장의 권위적인 모습과 코믹한 요소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청운일보 회장이자 여자 주인공 홍희주(채수빈 분)의 계부 홍일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홍일경은 정치인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가업을 키워온 능구렁이 같은 인물로, 최광일은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최광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연기 인생은 이제 막 절정에 다다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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