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런 시기를 어찌 버텼니 도연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전도연은 "도연 씨 필모그래피를 보면 의외로 편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 근데 시상 부분을 봤는데 계속 넘어가더라"는 정재형의 칭찬에 "셀 수 없이 많다"고 인정했습니다. '칸의 여왕'으로 통하는 전도연은 '밀양', '무뢰한', '하녀'로 세 번이나 칸에 초대됐으며,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습니다.

전도연은 '밀양'으로 칸에 다녀왔을 당시 "순간적으로 붕 뜰 수 있잖나. '어마어마한 배우가 됐구나. 앞으로 난 뭘 하게 될까'했는데 진짜 시나리오가 안 들어왔다. 그때 사실 칸 가기 전에 정한 게 '멋진 하루'였다. 저는 지금도 그 작품을 좋아하는데 칸의 후광에 좀 가려진 작품이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멜로의 여왕, 칸의 여왕 전도연
전도연은 영화 데뷔작인 1997년 접속의 대성공으로 본격적으로 충무로 데뷔와 함께 곧바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영화 약속까지 성공하며 멜로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생겼습니다.

영화 '접속'은 전도연의 첫 영화 데뷔작이었는데요. 전도연은 '접속'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았습니다. 전도연은 "영화 '접속'을 찍을 때 내 나이가 24살이었다"고 밝히며 "사실 '접속'을 촬영할 때 나는 컴퓨터를 못 했다. 채팅 문화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털어놔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접속'의 출연 뒷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전도연은 MBC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에 출연해 '접속'에 캐스팅됐을 당시를 회상하며 "모든 스태프들이 반대했다. 전도연은 배우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당시엔 캐릭터 연구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다. 대본 외우기에 급급했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접속'의 장윤현 감독은 "처음엔 다들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연기하는 모습에 놀랐다. 전도연을 싫어하던 스태프들도 나중엔 팬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전도연은 7개의 상을 안겨준 너는 내 운명과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포함해 9개의 상을 받은 밀양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전도연은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배우 전도연은 넷플릭스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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