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나프타 대란…일본 제조업 전반 비용 폭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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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로 일본의 나프타 수입이 급감하면서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달 중동산 나프타 수입량이 크게 줄며 에틸렌 공장 가동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은 전체 나프타 수입의 약 70%를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 감소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 석유화학 업체들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에틸렌 생산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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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로 일본의 나프타 수입이 급감하면서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달 중동산 나프타 수입량이 크게 줄며 에틸렌 공장 가동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3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중동산 나프타 수입량은 82만6,860㎘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으며, 이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본은 전체 나프타 수입의 약 70%를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 감소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 석유화학 업체들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에틸렌 생산을 줄이고 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3월 일본 내 에틸렌 설비 가동률은 68.6%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공급난에 대비한 선제적 감산 영향으로 보고 있으며, 단기간 내 가동률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프타 수입 감소는 가격 급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 나프타 가격은 이란 전쟁 발발 전 톤당 600달러 수준에서 한때 1,20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도 1,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내 나프타 가격 역시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가격 반영이 예상된다. 특히 합성수지, 포장재, 타이어 등에 쓰이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 합성고무 업체들을 중심으로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제품 가격 인상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나프타 공급 충격이 일본 제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을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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