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김민재 86분'...뮌헨, 빌라에 0-1 패→콤파니 부임 이후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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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했다.
뮌헨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2차전에서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이후 뮌헨은 올리세,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사네, 팔리냐를 넣었고 빌라는 왓킨스를 빼고 듀란을 투입했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1 빌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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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했다.
뮌헨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2차전에서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뮌헨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케인, 그나브리, 올리세, 코망, 파블로비치, 라이머,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키미히, 노이어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빌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왓킨스, 로저스, 필로진, 틸레만스, 오나나, 램지, 디뉴, 토레스, 실바, 콘사, 마르티네즈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토레스 선제골→오프사이드 취소’...0-0 스코어로 전반 종료
뮌헨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키미히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마르티네즈 골키퍼 품에 안겼다.
빌라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경합 이후 토레스에게 향했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앞선 상황에서 램지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빌라가 몰아쳤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오나나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노이어 골키퍼가 잡아냈다. 그리고 전반 27분,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램지를 대신해 베일리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뮌헨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그나브리가 골문 앞까지 드리블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로 떴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듀란 결승골→김민재 86분'...뮌헨, 빌라에 0-1 패
후반 시작과 함께 뮌헨이 교체를 꺼냈다. 코망이 빠지고 무시알라가 들어갔다.
빌라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4분, 베일리와 오나나가 빠지고 마트센과 바클리가 투입됐다.
후반전 포문 역시 뮌헨이 열었다. 후반 16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나브리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마르티네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뮌헨은 올리세,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사네, 팔리냐를 넣었고 빌라는 왓킨스를 빼고 듀란을 투입했다.
빌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듀란이 노이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라이머와 김민재를 대신해 텔과 고레츠카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1 빌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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