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들한테만 볼 수 있다는 특징 3

특별히 행복해 보이는 이들이 있듯이, 고양이도 마음이 편안하면 행복 아우라를 내뿜는다. 행복한 냥한테서만 보이는 특징을 정리했다.


1. 몸과 마음이 이완된 행동을 자주 보인다

사는 집과 자신을 보호하는 집사에 대한 신뢰감이 높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그 결과, 몸과 마음이 이완되었을 때 본능적으로 하는 편안한 행동을 자주 보인다. 꼬리를 곧게 세우고 여유롭게 걷거나 배(급소)를 드러내고 자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특히 거의 매일 복부를 완전히 드러낸 채 잠드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냥은 확실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해 어지간하면 급소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항상 긴장한 듯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몸을 웅크린 채 구석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현재의 생활 환경에 불안이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신호일 수 있다.

2. 적극적으로 교류하려고 한다

행복한 고양이는 집사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이는 단순히 애교가 많아서가 아니다. “난 이 사람을 믿으며 함께 있는 것이 즐겁다”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머리나 몸을 비비며 다가오거나 집사를 올려다보며 골골 소리를 내는 행동은 고양이가 집사를 깊게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어린 시절 엄마 고양이에게 신뢰와 애정의 표현으로 자주 했던 행동이기 때문이다. 또 신체 접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부르면 다가오거나 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는 경우도 집사에게 깊은 애정을 느끼는 신호이다.

만약 고양이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그 집은 냥에게 스트레스 없는 이상적인 환경임을 뜻한다.

3. 건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한다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고, 행복하지 않으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고양이는 행복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나이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건강하고 행복한 성묘는 아침과 저녁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낮 동안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밤에는 보호자와 함께 잠을 잔다. 생활 리듬이 일정한 고양이는 계절에 따라 식사나 수면 습관도 자연스럽게 조절하며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한다.

반면, 밤새 울며 계속 돌아다니거나, 하루 종일 같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자는 경우에는 건강 상태나 생활 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 캣랩- www.cat-lab.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재배포, 2차 변경을 엄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