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바르셀로나, 쏘니 영입 이유 공개됐다...팬들은 절망적 "예산 부족으로 단기 임대가 현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손흥민(LAFC)의 ‘임대’를 고려할 수 있는 이유가 공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LAFC로 이적하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곧바로 LAFC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을 올렸고 지난 30일 펼쳐진 오스틴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이 끝난 후 임대 가능성이 전해졌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의 단기 임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추가한 특별 조항 때문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MLS 오프시즌에 유럽 클럽들과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일명 ‘데이비드 베컴’ 조항으로 과거 베컴은 LA갤럭시로 이적했을 때 해당 조항을 통해 AC밀란으로 임대를 갔다. 티에리 앙리 또한 뉴욕 레드불스에서 뛸 때 단기로 아스널 임대 생활을 했다. 상대적으로 시즌이 일찍 끝나는 MLS 특성상 경기력 유지를 위한 방안이다.


그러면서 친정팀 토트넘을 비롯한 AC밀란 등의 언급된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이름도 등장했다.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은 전성기가 지났지만 MLS 입성 후 여전히 뛰어난 모습이다.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한 것처럼 손흥민과의 단기 계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팀의 부족한 재정도 손흥민 임대가 가능한 이유라고 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예산이 충분하지 않으며 부상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손흥민의 임대가 가장 이상적이자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 팬들 입장에서는 불안한 재정에 답답함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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