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누리호 발사대’

정성환 기자 2024. 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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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누리호 발사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고흥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 이색 항공우주 주제 여행상품 'GO흥이나는 별빛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약자는 광주송정역에서 모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견학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누리호 발사대, 나로우주센터를 순서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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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누리호 발사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고흥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 이색 항공우주 주제 여행상품 ‘GO흥이나는 별빛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전남 고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 상품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던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약자는 광주송정역에서 모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견학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누리호 발사대, 나로우주센터를 순서대로 방문한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하는 태양계 영사투영 체험, 천문 전문연구원과 함께하는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달 표면, 행성 관측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 밖에도 팔영산 내 편백 치유의 숲길 걷기, 숲속 명상, 해먹 힐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여행은 1박 2일로 구성되며 9월 28~29일, 10월 12~13일, 11월 9~10일까지 모두 3차례 운영된다. 회당 최대 40명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대원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이 상품은 천문, 우주항공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흥의 자연과 역사·문화, 미식까지 두루 담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누리호 발사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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