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갈등 최동석, 올해 추석은 자녀들과 “버거운 인생 별 것 아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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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최동석은 9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찬이지만 아이들과 차린 음식 먹고 같이 물놀이 하면서 수박도 먹고 나란히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잠든 후 일어나 하늘을 보니 버거운 인생도 별 거 아니다 싶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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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최동석은 9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찬이지만 아이들과 차린 음식 먹고 같이 물놀이 하면서 수박도 먹고 나란히 누워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잠든 후 일어나 하늘을 보니 버거운 인생도 별 거 아니다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자녀들, 반려견과 함께 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최동석은 "아이들과 서울 가려다 사정이 생겨 과감히 비행기 취소하고 급 펜션행"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누리꾼은 최동석의 게시물에 "엄마(박지윤)는 엄마랑 명절 같이 보낸다고 올렸던데 애들이 복사돼서 4명인 것 같아요. 동석 님 피드 보면 여기도 등장하고, 지윤 씨 피드 보면 거기도 등장하고"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지윤이 최근 "미리 추석"이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기 때문. 이에 최동석은 "올 추석은 저랑 지냅니다"라고 답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상태. 이에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로 폭로글을 올리며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을 빚기도 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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