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에도 통한다’ 리버풀, 첼시에 2-1 승리..8경기 7승

김재민 2024. 10. 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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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첼시를 잡으며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리버풀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막판 첼시의 역습에서 마두에케의 컷백을 받은 파머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15분 리버풀이 한 번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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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첼시를 잡으며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리버풀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퀴빈 캘러허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앤디 로버트슨 -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닉 소보슬라이 -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코디 학포

▲ 첼시

로베르토 산체스 - 리스 제임스,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윌, 말로 구스토 - 로메오 라비아, 모이세스 카이세도,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 제이든 산초 - 니콜라스 잭슨

전반 6분 리버풀이 절호의 기회를 파울로 잃었다. 뒷공간으로 침투하려는 조타를 토신이 잡아넘어뜨리면서 파울했다. 토신이 최종 수비수였음에도 옐로 카드를 받았다.

전반 25분 첼시도 좋은 기회를 놓쳤다. 마두에케가 로버트슨을 밀어내고 측면 돌파에 성공했다. 중앙으로 찔러준 패스가 존스를 맞고 흐르며 파머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막혔다.

전반 27분 리버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문전에서 콜윌이 존스를 걸어 넘어뜨렸고 파울이 선언됐다. 살라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리버풀이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속공 상황에서 학포가 파 포스트로 파고들며 크로스를 골문으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5분 리버풀이 추가골 기회를 얻을 뻔했다. 누녜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문전 찬스를 얻은 존스가 골키퍼 산체스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VAR 온필드 리뷰 후 판정을 번복했다.

전반 막판 첼시의 역습에서 마두에케의 컷백을 받은 파머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3분 첼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잭슨이 뒷공간 침투 후 1대1 찬스를 마무리했다. 원심은 오프사이드였지만 VAR 판독으로 골이 인정됐다.

곧바로 리버풀이 다시 앞섰다. 살라가 감아올린 크로스를 따라 존스가 수비 라인 뒤에서 재빨리 파고들어갔고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리버풀이 한 번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살라가 왼쪽 측면 공간으로 학포를 향해 오픈 패스를 보냈다. 학포가 중앙으로 들어오며 슈팅했지만 볼이 떴다.

이후 양 팀이 다수 선수를 교체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선수들의 운동 능력이 떨어졌다. 후반 막판 들어서는 소강 상태가 됐고 리버풀이 1골 차 리드를 지켰다.(사진=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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