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보기 후 정신 번쩍…최종일엔 챔피언조에서 경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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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44회째를 맞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건 2002년(뉴질랜드 교포 이승룡)가 마지막이다.
최연소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국가대표 안성현이 23년 만에 아마추어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길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안성현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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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안성현 공동 9위
베스트 아마·톱10 정조준

안성현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이형준과는 4타 차다.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안성현은 둘째날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3번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던 안성현은 4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그러나 안성현은 침착했다. 8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그는 10번홀과 13번홀에서도 각각 1타씩을 줄이며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16번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가 나왔지만 마무리는 좋았다. 안성현은 까다로운 마지막 두 개 홀에서 모두 파를 잡아냈다.
안성현은 “4번홀에서 트리플 보기가 나온 뒤 흔들렸던 건 사실이다. 선두권 경쟁을 하다가 단 한 번의 실수로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며 “좋지 않은 흐름을 끊기 위해 경기에 집중했고 다행히 8번홀에서 버디가 나왔다. 몇 차례 위기를 이겨내고 둘째날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안성현은 “부모님과 동생이 응원해주러 온 만큼 정신을 집중해서 쳤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주말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안성현은 최종일에는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성현은 “베스트 아마추어를 목표로 하고 나왔는데 톱10에도 들면 좋겠다. 또 하나 욕심나는 건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다.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쳐보겠다”고 다짐했다
성남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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