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을 공항에서" 방콕→청주 티웨이항공 '결항'에… 승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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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의 여객기가 기체 문제로 운항 지연이 이어지다 결국 결항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현지 시각) 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 TW184편 여객기의 이륙이 9시간 넘게 지연되다 결국 결항했다.
지난 3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TW156편은 기체 고장으로 정비를 받은 후 8시간가량 지연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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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의 여객기가 기체 문제로 운항 지연이 이어지다 결국 결항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현지 시각) 태국 방콕 돈므앙공항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티웨이항공 TW184편 여객기의 이륙이 9시간 넘게 지연되다 결국 결항했다. 승객 185명을 태운 해당 여객기는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탄 냄새'가 나면서 긴급 정비에 들어갔다.
점검 결과 엔진 결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항공사 측은 대체 항공편을 현지에 보내 자정쯤 청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10시간 가까이 공항에서 대기해야 했던 승객들은 현재 현지 숙소로 모두 이동한 상태이나, 갑작스런 지연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충북 음성에 사는 정모(60대) 씨는 "지난밤부터 이날 오전 9시 정도까지 약 10시간 정도를 공항에 체류했다"며 "비행기에 타지 못한 승객들 전부 공항 의자에 널브러져 있다. 항공사 측에서는 기체 결함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왜 이런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대전 유성구에 사는 이모(30대) 씨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며 "안전과 직결된 문제니, 이해는 하지만, 자세한 설명도 없고 계속 기다리기만 했다. 청주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갈 버스도 예매를 취소한 상태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운항 지연·결항 문제는 지난 4개월간 5건에 달한다.
지난 3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청주공항으로 향하려던 TW156편은 기체 고장으로 정비를 받은 후 8시간가량 지연 출발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인천에서 괌으로 향하던 TW303편이 긴급 안전 점검차 회항, 같은 달 중순에는 베트남 다낭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TW130편이 기체 결함으로 이륙 30여 분 만에 회항해 7시간 40분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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