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주가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자식 집에 가려고 하면 망설여진다는 70대들이 많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과는 별개로 여러 가지 불편함이 함께 따라오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70대들이 뽑은 자식집에 가기 싫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며느리와 사위 눈치가 보여서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자식의 배우자 앞에서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괜히 불편한 티를 낼까 봐 하고 싶은 말도 참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집안일이나 육아 방식에 대해 한마디라도 하면 갈등으로 번질까 봐 조심스러워진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짧게 다녀오는 것이 마음 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육아 도우미가 되는 부담
손주를 보러 갔다가 자연스럽게 아이를 돌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쉬러 간 자리가 오히려 몸을 쓰는 자리로 바뀌면서 피로가 쌓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며칠 머무는 동안 계속 아이를 챙기다 보면 정작 쉬지 못하고 돌아온다는 하소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문 기간과 역할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낯선 잠자리와 불편한 생활
익숙하지 않은 집에서 자다 보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화장실이나 식사 시간 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눈치를 보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며칠만 지나도 집이 그리워진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오래 머물기보다 짧게 다녀오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결국 손주에 대한 그리움과 별개로 서로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편안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떠올리며 자식 집을 방문할 때 나만의 적당한 기준을 세워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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