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중·소형 종합 1위

금리감면·내부교육 등 성과

 BNK경남은행이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중·소형 부문 종합 1위 차지했다.

 9일 금융감독원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지원실적과 운영체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금리감면 실적 증가와 내부교육 강화 등의 성과로 계량·비계량 항목 모두 1위를 기록해 중·소형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

 BNK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모범규준’에 따라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모범규준 개정 때 빠르게 내규에 반영했다.

 또 영업점 업무를 위한 시스템 구축·개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으로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제도의 내실화를 꾀했다.

 은행권이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일 경우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시 등 지자체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책임감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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