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군 경력, 호봉 인정하고 통신요금 절반 줄일 것”

김유빈 2024. 10. 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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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군 장병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장병들의 헌신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잘 먹어야 잘 싸운다고 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 병사들의 급식 단가는 동결됐다"며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사실상 급식 단가를 깎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출처=뉴스1


또 "병사들 간식비가 얼마나 된다고 그걸 줄였다고 한다. 잘먹어야 잘 싸운다고 말하고는 못 먹도록 급식비 깎고 간식비 깎은 게 아니냐"며 "그렇게 하면 군 사기가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군 장병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장병들의 복지 증진에 나설 것"이라며 병사들의 통신요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군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건 민주당이 여러차례 약속했던거고, 여당에서도 대부분 약속했던 것"이라며 "지금부터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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