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아티스트 앤드류 티우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속 ‘초대형 거인’을 본뜬 나이키 커스텀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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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x 나이키 커스텀 스니커즈?
심장을 바쳐라!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85만 관객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에 개봉한 극장판은 개봉 11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 이후 팬덤 중심의 단독 상영 전략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팬층의 지지를 재입증했다. 거대한 스크린에서 체감하는 실감나는 사운드와 액션, 보강된 작화, 캐릭터들의 미래를 담은 쿠키 영상은 팬들에게 극장 관람의 이유를 충분히 만들어 주며 90만 관객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초대형 거인을 본뜬 스니커즈

<진격의 거인>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스니커 아티스트 앤드류 티우가 캐릭터 ‘초대형 거인’에 영감을 받은 커스텀 스니커즈를 공개해 화제다. 앤드류 티우(@andu.c)는 나이키 조던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나이키, 뉴발란스, 스투시 등 스포츠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수준급으로 커스터마이징해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진격의 거인’ 스니커즈는 나이키의 보메로 모델을 기반으로 LA 기반의 커스텀 아티스트 라이언(@iwearsnkrs)와 협업해 제작했다. 피부가 벗겨진 초대형 거인의 근육 조직과 힘줄을 어퍼에 사실적으로 구현한 묘사와 치아를 연상시키는 아웃솔이 디자인의 특징이다. 근섬유의 러프한 형태를 한올한올 살린 고어한 디테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염색과 페인팅, 스티치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해 주문 시 제작 기간은 약 3~5개월로 예상된다. 제품은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앤드류 티우의 인스타그램을 참고해도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