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프로포즈', '순수', '비밀', '아름다운 날들' 등 인기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2005년부터는 일본 활동에 집중하며 현지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2009년에는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을 창단해 팀 감독 겸 레이서로 활동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사생활에서도 굴곡이 있었다. 2010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3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2015년 이혼이 확정됐다.

이후 류시원은 스스로 "돌싱이 되고 나서 죽을 때까지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을 만큼 오랫동안 재혼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마음을 바꾼 사람이 지금의 아내다. 19살 연하의 수학강사 출신으로, 대치동 메이저 학원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받았지만 류시원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2020년 재혼 소식을 전했다.
역산해보면 류시원이 데뷔한 1994년에 그녀는 3살이었다.

두 사람은 재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10개월간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 아내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남편만 보고 왔는데, 아내의 입장에서 옆에서 봤을 때 너무 좋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왜 안 좋게 이야기할까 답답하고 속상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에 나가서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긴 기다림 끝에 24년에 딸 서이가 태어났다. 류시원은 SNS에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네요. 태어나줘서 고맙고 감사해. 사랑해 딸"이라는 글을 올리며 감격을 드러냈다.
Copyright © 무비이락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