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적성 안 맞아 경희대 가더니 연극하고 싶다며 데뷔한 여배우
곧 대학 합격 소식이 전해질 시즌이 왔는데요.😊
실업계 고교를 다니다가 죽어라 공부해
경희대에 갔다는 스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김태리인데요.
배우 김태리가 경희대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태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된 과정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그는 “어른들이 말리는데도 실업계 고교로 진학했고, 고교 때 전공(그래픽디자인)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 대학(경희대 신문방송학과)에 가놓고는 불쑥 연극이 좋다며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리는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제가 꿈이 없었다. 신문방송과를 들어갔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아나운서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커리큘럼이 따라기가 힘들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연극 동아리 하면서 무대에 섰는데 생전 처음 느껴보는 성취감을 느꼈다. 그 이후 대학로 가고 싶던 차에 극단과 연이 생겼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대학 때 연극이 너무 좋다 보니 주변의 모든 사물이 연극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더라. 평생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처음 극단 스태프로 일할 땐 한 달 교통비를 겨우 벌며 다녔는데 원래 돈은 없으면 생기겠지, 하는 편이라 (괜찮았다)”라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김태리는 ‘경희대 사자상’에 올라간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 사진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때 사자상에 올라가면 CC가 된다는 그런 전설 아닌 전설이 있었다. 제가 CC가 되고 싶어서 올라간 건 아니고 진짜 그냥 전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태리는 현재 드라마 ‘정년이’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로 김태리는 ‘정년이’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