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PS 첫 선발' 키움 김휘집 "자신있게 하던 대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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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휘집(20·키움 히어로즈)의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잔뜩 묻어나왔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김휘집은 이날 경기를 통해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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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상철 기자 = 포스트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휘집(20·키움 히어로즈)의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잔뜩 묻어나왔다.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만큼 떨릴법도 했지만 "준비가 만족스럽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희망을 노래했다.
김휘집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KT 위즈와 4차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신준우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김휘집은 지난 19일 열린 3차전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 신준우가 3개의 실책을 범한 뒤 경기에서 빠졌고, 대신 들어간 김휘집은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결국 홍원기 키움 감독은 4차전에 신준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김휘집을 투입했다.
경기 전 만난 김휘집은 "어제는 타이트한 상황이 아니어서 편하게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진짜 중요한 건 오늘 경기"라면서 "나름대로 준비가 잘 돼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늘 하던대로 하자는 생각"이라고 4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신준우의 실책과 대비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기에 4차전 선발로 나서는 김휘집에게 많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휘집은 "시즌 때 안뛴 것도 아니다. 특별히 달라진 게 똑같이 해왔기 때문에 괜찮다. 느낌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김휘집은 이날 경기를 통해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선발 출전한다고 다른 건 딱히 없다. 시리즈 들어오기 전에 이미 KT 투수들에 대한 정리를 끝냈다. 지금은 마운드에 누가 올라오느냐만 중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느꼈지만 정규시즌 땐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 경기가 쉽게 끝나는데 포스트시즌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다른 것 같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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