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나와' SD, ATL 스윕승… NLDS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날(2일) 열린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던 샌디에이고는 2승 고지를 점령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결국 초반 5득점을 지켜낸 샌디에이고 3판2선승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다승팀이자 지구 라이벌인 다저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스윕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지구 라이벌이자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98승)팀인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2일) 열린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던 샌디에이고는 2승 고지를 점령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1회초 마르셀 오수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게다가 1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회말 2사 후 1차전도 홈런을 쳤던 9번타자 포수 카일 히사시오카가 동점 솔로홈런을 만들더니 이후 3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들어낸 후 2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3-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잭슨 메릴이 추가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5-1을 만들어 초반부터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를 무너뜨렸다. 프리드 입장에서 2사까지 잡아놓고 이후 무려 연속 6안타로 5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애틀랜타는 5회초 호르헤 솔레어의 솔로홈런과 8회초 마이클 해리스 2세의 투런포로 한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초반 5득점을 지켜낸 샌디에이고 3판2선승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다승팀이자 지구 라이벌인 다저스다. 한국팬들 입장에서는 어깨 부상이 호전되지 않아 8월19일 이후 시즌아웃된 김하성이 있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김하성과 오타니의 미니 한일전이 열릴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긴다.
5판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는 오는 6일부터 열린다. 다저스가 1,2차전을 홈에서 하는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 도우미에 가슴 성형시켜 불륜 즐긴 의사 남편의 최후('끝내주는부부') - 스포츠한국
- 박찬욱 제작 나선 '전, 란', OTT 첫 부산영화제 개막작 된 이유? "탁월한 재미"[종합] - 스포츠한국
- '무쇠소녀단' 진서연, 유이·박주현…파격 비키니 삼인방 - 스포츠한국
- 예능 씹어먹은 트로트 4인방! 임영웅·정동원·이찬원·박서진, 시청률 싹쓸이[스한:초점] - 스포
- '폭군' 김선호 "박훈정 감독 페르소나? 존경하고 늘 함께 하고 싶은 분"[인터뷰] - 스포츠한국
- ‘통한의 발리슛’ GK 선방에 막힌 이강인, 나카무라 골에 응수 못했다 [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
- '168cm·52kg' 서동주, 시선 강탈 모노키니 자태…'예비신랑' 어디에? - 스포츠한국
- 신민아, 김영대와 아슬아슬 하룻밤 ('손해 보기 싫어서') [예고] - 스포츠한국
- 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 1억 원 대출 탕진…이혼 사유 될까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사촌 누나'와 목욕하는 남편, 알고 보니 5년 전 헤어진 전처?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