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50-400 어제 직수령해서 찍어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카메라를 시작한지는 20년이 넘었지만, 먹고 사느라 손에서 놓은지 거의 10년 가까이 됐다가

최근에 이쁘단 이유로 zf를 들여서 다시 이거저거 해보는 아저씨입니다.

광각, 표준계까지는 가지고 있는 M마운트 단렌즈를 어댑터로 사용하고 있지만..

50mm 이후 망원단은 M마운트 렌즈에 기대할게 딱히 없다보니.. 한방에 400까지 쓸 수 있는 50-400을

구입해봤습니다. 마침 어제 판매가 시작되서 직수령해서 어제밤에 몇장 찍어본 사진 올려봅니다.

50-400이라곤 하지만.. 예전 SLR시절 쓰던 70-200급이랑 비슷한 크기로 느껴집니다.

이런저런 커스텀 기능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뭐 쓰다보면 알게 될듯 하네요.

바디에 물려본 사진도 예의상 한장 올려봅니다. ㅎㅎ 레트로한 ZF이지만 그리 어색해보이진 않습니다.

많이들 올려보시는 화각 사진..

(동네가 특정될 수 있어 보이는 간판들은 지웠습니다.)

50mm입니다.

100mm

200mm

400mm입니다.

아.. 게시판 사진이 10장 제한이 있었네요.. 몇장 추려서 올리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ㅎㅎ

주방에서 찍어본 술사진..인데..

이 녀석의 센터를 적당히 크롭하면

이정도의 디테일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잭다니엘에 포커스

시바스리갈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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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기전에 후다닥 찍어본거라 멋진 배경이나 대단한 인물같은건 없습니다만..

이런저런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