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 복당 언급 부적절"…한동훈 "왕꽃 달고 북이나 치라"

2026. 9.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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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자신의 복당론에 선을 그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계속 왕꽃달고 북이나 치라"며 일갈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는 보수가 싸워서 이기는 게 싫으면 방해하지 말고"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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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 [연합뉴스 제공]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자신의 복당론에 선을 그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계속 왕꽃달고 북이나 치라"며 일갈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동혁 대표는 보수가 싸워서 이기는 게 싫으면 방해하지 말고"라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이는 장 대표가 올림픽 공원 참정권 침해 규탄 시위 등에 참여해 꽃모양 장식을 달고 북을 두드리던 모습을 비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장 대표는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 복당 관련 질문에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장 대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당원게시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복당 문제 자체를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한 당원게시판의 문제가 아니다. 보수정당의 운명과 관련돼 있다"면서 "보수정당이 지금까지 갈기갈기 찢어진, 그리고 이전 정부에서 대통령의 국정 동력이 떨어지고 결국은 우리가 이런 비극적인 사태를 맞게 될 수밖에 없었던 모든 국면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원 게시판' 사건은 국민의힘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당시 대표였던 한 의원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게시글등을 작성했다는 의혹으로, 시민단체 고발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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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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