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수입 1억"일 안해도 10년 먹고산다고 밝힌 연예인

조회 165,4472025. 1. 2.

하리수는 2001년에 도도 화장품 광고 CF모델로 본격적으로 지상파 데뷔를 했는데, 단아한 외모의 여성이 침 삼키며 굵은 울대뼈를 보이고 웃음을 짓는다는 내용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당황했다고 한다.이 광고가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도대체 광고모델이 누구냐' 는 문의가 광고사와 해당 화장품 회사에 폭주했다고 한다. 이 광고 덕분에 하리수 본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광고주는 매출이 엄청나게 상승할 정도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리수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이런 대중의 여론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지상파에 진출하게 된다. 빨간통 CF로 성공하고 나서는 10년 동안의 무명 세월을 한번에 해소시켰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하리수 "화장품 광고 내 목젖 아냐" 눈물..누구보다 힘든 시선 겪었다

하리수는 트렌스젠더로 연예계에 발을 딛은 인물이다. 그간 갖은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들에도 불구, 이를 이겨내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삶을 가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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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이처럼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기까지는 많은 역경들이 있었다. 심지어 하리수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던 데뷔 CF마저 아픔으로 남았다.

하리수는 채널A '쇼킹' 녹화에서 "방송을 통해 나의 CF를 봤는데 너무 놀랐다"고 당시 일화를 밝혔다.
2001년 하리수는 도도화장품의 '빨간통 파우더' 광고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광고에서는 하리수의 목을 클로즈업하며 선명하게 드러난 목젖을 강조해 트렌스젠더임을 암시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당시 이 목젖은 하리수의 것이 아니었다. CG로 삽입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그 당시 다른 사람을 계속 촬영하고 있었지만 그게 목젖 촬영인지는 몰랐다"며 "나는 콘티대로만 촬영해 목젖 삽입 작업은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리수는 "TV를 통해 목젖이 합성된 CF를 봤을 때 너무 놀랐다. 나를 은인으로 만들어준 CF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 때문에 CF를 보면서 슬퍼했다"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리수 "전성기 하루 수입 1억원..200평 집+여주 1000평 땅 보유"
tvN '프리한 닥터M' 방송화면

트렌스젠더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밝혔다.

하리수는 tvN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하리수는 과거 러브콜을 많이 받은 것을 언급하고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좋아서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리수는 해외에서도 섭외가 많이 왔다고 알리고 "2001년부터 홍콩과 대만에서 음반 방송 모델 활동을 했고 대만 버라이어티에는 7년 동안 나갔다"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수입에 대한 질문에는 "꽤 괜찮았다"라며 "한창 잘나갈 때 하루 수입이 1억원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하리수는 "지금은 200평 넘는 집도 있고 여주에 1000평 넘는 땅도 있다"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헬기도 자주 탔다. 그리고 비행기 마일리지도 꽤 많이 쌓여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리수는 "과거에는 대시하는 사람이 많았고 그 중에서는 유명한 사람도 있었다"라며 "실제 만남도 있었다. 지금도 나 좋다고 하는 사람 많다"라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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