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월 17일 결혼한다…'아형' 출신 PD와 신라호텔 웨딩

[Dispatch=김지호기자] '버즈' 민경훈(39)이 올 가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민경훈은 오는 11월 17일 낮 1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JTBC '아는 형님' 출신으로, 현직 PD다.

예식은 비공개로 치를 계획이다. 민경훈과 예비신부는 양가 친지와 지인들 등을 초대해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우린 취미가 같다. 캠핑을 좋아해 정보를 공유하다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로 데뷔했다. 록 밴드 음악으로 여러 히트곡들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특히 '가시', '겁쟁이', '남자를 몰라', '모놀로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민경훈은 현재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