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는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3개로 갈라지고
다시 세 개의 줄기에서 잎이 3개씩 나오기에 삼지 (3개의 가지) 구엽(9개의 잎)초가 되었다.
이른 봄 꽃대가 먼저 나온 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잎이 무성해진다.
삼지구엽초는 전초를 건조하여 음양곽이라는 약초로 사용한다.
음양곽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강정제로 알려져 있다.
정력에 좋다는 효능때문에 남성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우리의 산하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식물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토종 삼지구엽초는 꽃이 크고 미색이다.
서양 삼지구엽초는 꽃이 작고 흰색과 분홍색이 있다.
사진에는 제법 큰 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두콩 크기 정도라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
꽃의 형태도 토종 삼지구엽초가 훨씬 예쁜 것 같다.
서양종이 토종보다 대부분 꽃도 잎도 큰 편인데
삼지구엽초는 우리나라 토종이 서양종보다 꽃과 잎이 더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