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세월호 9주기…유가족, 각종 추모 행사

송정은 2023. 3.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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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9주기인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을 '기억과 약속의 달'로 선포하고 여러 추모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단체는 오는 25일 팽목항에서 추모제를, 다음 달 8일에는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를 열 계획이다.

참사 당일인 다음 달 16일에는 안산 화랑유원지,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각각 기억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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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 [4.16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 참사 9주기인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을 '기억과 약속의 달'로 선포하고 여러 추모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진상의 완전한 규명과 책임져야 할 고위직의 처벌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단체는 오는 25일 팽목항에서 추모제를, 다음 달 8일에는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에는 국회에서 '생명존중 안전사회 책임지는 국가를 위한 정책 토론회'도 개최한다.

참사 당일인 다음 달 16일에는 안산 화랑유원지,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각각 기억식을 열 예정이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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