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663건…절반 이상은 영어 문제
진태희 기자 2022. 11. 22. 15:02
[EBS 뉴스1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이 총 663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수능'이라 불린 지난해 1천 14건보다 적지만, 재작년 수능 417건 때보다는 많습니다.
영역별 이의 신청 건수를 보면 영어가 34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사회탐구 115건, 국어 71건, 수학 56건 순입니다.
이의신청 최다 영역인 영어 영역에서는, 듣기평가 음질 문제와 관련해 215건,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의 유사 논란이 있는 23번 문항과 관련해 127건이 접수됐습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의견들을 심사해 오는 29일 오후 5시 최종 정답과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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