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안소영, 7명의 남사친 고백 “서로 고백 않기로 약속”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3. 14.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이 삽시다' 안소영의 추억 속 7명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자매들이 포항 노포 도장깨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안소영의 추억 속 7명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자매들이 포항 노포 도장깨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빵집에 들린 자매들은 옛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에 빠졌다. 안소영은 “나 옛날에 학교다닐 때 남자 애들이랑 빵먹기 대회하고 그랬다”며 “빵을 너무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 빵 10개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7명의 남자친구들이 있었다. 그냥 친구. 걔내들이 군대에서 전화가 온 거다. 꼭 배우 해야겠냐고. 군인들이 쓰는 철모 안에 내 수영복 사진을 넣어놨다더라”며 “옛날에 학원에서 알게 된 친구들인데 ‘8명이 변치 않는 친구가 되자’ 했다. 누구를 좋아하면 안 되고. 그건 배신이라 누가 누구를 좋아해도 말을 못하고 그냥 넘기고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할게. 내가 사실 문상이 너 좋아한 거 알지? 그래도 배신할 수가 없어서 아닌 척 한 거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나를 좋아했던 친구도 있었다”며 “대학교 합격 후 모이기로 했는데 약속 장소에 네 명만 나와있더라. (나는) 시험을 보지 않아 가지 않았다. 누가 나와나 멀리서 봤다. 그 이후로 못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