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센터’·‘컴캐스트 스쿼시 센터’…LA올림픽, 사상 최초 명명권 판매

주미희 2025. 8.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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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부터 경기장 이름에 기업명이 들어간다.

이에 따라 LA올림픽 조직위는 일본 모터 그룹 혼다,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이미 명명권 계약 체결을 마쳤고, 앞으로 최대 19개 임시 경기장 명명권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하게 된 LA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역사적인 변화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IOC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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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조직위, 최대 19개 경기장 명명권 추가 판매 계획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부터 경기장 이름에 기업명이 들어간다. 배구 경기가 열릴 예정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는 혼다가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경기장은 올림픽 기간 동안 ‘혼다 센터’로 불릴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주차장에 설치될 스쿼시 특설 경기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컴캐스트 스쿼시 센터’가 경기장 명칭이다.

왼쪽부터 케이시 와서 LA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BBNews)
2028 LA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경기장 명명권(네이밍 라이츠)을 판매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A올림픽 조직위는 일본 모터 그룹 혼다,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이미 명명권 계약 체결을 마쳤고, 앞으로 최대 19개 임시 경기장 명명권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당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간 올림픽을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도록 명명권 등 판매를 금지해왔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때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명명권을 취득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대회 기간 동안 원래 명칭인 ‘도쿄 스타디움’으로 불렀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IOC는 조직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명명권을 판매할 권리를 주기로 했다.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하게 된 LA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역사적인 변화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IOC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명명권 판매와 별개로 경기장 내 광고를 금지하는 ‘클린 베뉴’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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