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라인업, 삼성디스플레이 M14 패널 채택 유력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 17'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고급 OLED 패널을 독점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아이폰 17 에어' 출시와 함께 밋밋한 아이폰 라인업에 시각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17 시리즈' 전 모델(기본, 에어, 프로, 프로 맥스)에 삼성디스플레이의 M14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M14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최고급 OLED 패널로, 최대 3,000니트 밝기를 구현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 16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에도 M14 패널이 탑재됐지만 '아이폰 17'에서는 밝기를 더욱 높여 차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의 위용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이폰 17'의 기본 모델에도 M14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 전반에 걸쳐 시각적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디자인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아이폰 17 프로'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 17 에어'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아이폰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17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얇고 가벼운 모델로, 아이폰 17 기본형과 프로 라인업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아이폰 라인업에 시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120Hz 주사율의 '프로모션' 기능이 아이폰 17 시리즈 전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17을 통해 시각적인 면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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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7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에 패널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가 아이폰 17 라인업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와 디자인 변화를 통해 아이폰 시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를 통해 디자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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