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서부 1위 이끈 프레스티, 올해의 구단 임원 선정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단장이 2024-25시즌 NBA 올해의 구단 임원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프레스티가 올해의 구단 임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첫 수상이다. 앞서 2009-10, 2019-20, 2023-24 시즌 세 차례 2위에 오른 아쉬움을 만회했다.

프레스티는 이같은 시즌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 알렉스 카루소,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을 영입했고 이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카루소는 경기당 7.1득점 1.61스틸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가 이번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106.6) 1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하텐슈타인은 경기당 11.2득점 10.7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프레스티는 지난 2007년 6월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으로 부임했고 이번이 18번째 시즌이었다. 그전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7년을 일했다.
이번 투표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가했다. 프레스티는 1위표 10개, 2위표 6개, 3위표 6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코비 앨트먼(클리블랜드)이 1위표 6개 2위표 8개 3위표 4개로 2위, 트라얀 랭던(디트로이트)이 1위표 6개 2위표 5개 3위표 7개로 3위에 올랐다.
라파엘 스톤(휴스턴) 로렌스 프랭크(클리퍼스) 롭 펠린카(레이커스) 마이크 던리비(골든스테이트) 션 마크스(브루클린) 브래드 스티븐스(보스턴) 레온 로즈(뉴욕) 몬테 맥네어(새크라멘토) 제프 웰트먼(올랜도) 브라이언 라이트(샌안토니오)가 그 뒤를 이었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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