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조롱 논란' 화장품 브랜드, 결국 사과 "불편함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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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화장품 브랜드가 결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22일 화장품 브랜드 A업체는 공식 SNS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A업체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CT 127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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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NCT 127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화장품 브랜드가 결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22일 화장품 브랜드 A업체는 공식 SNS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 A업체는 "트윗 관련하여 적절하지 못한 단어 선택과 표현으로 NCT 127 팬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라며 "모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트위터 게시글 작성에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A업체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CT 127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업체의 SNS에 올라온 글들이 문제가 됐다.
이벤트 응모 시간 직후 A업체는 "두 시간 동안 응모하신 분이 24명뿐이다. 24명 중 3명 당첨. 괜찮은 확률 아닌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응모 시간 마감 이후에는 "어제 마감됐던 폴라로이드 이벤트. 몇만 명씩 응모하실까 봐 12월 중 당첨자를 발표하려고 했다. 근데 막상 1000여 명 밖에 없어서 오늘 바로 공개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이런 A업체의 SNS 글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마치 NCT 127가 인기가 없어 이벤트 응모 인원이 저조한 것처럼 쓰인 글이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굉장히 무례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A업체 측은 사과문을 SNS에 게재하고 고개를 숙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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