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직 1편 - 준비 (현재진행중)
현재 여행업계에서 여행사를 8년정도 다닌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인센티브 팀 위주로 아웃바운드만 하고 있습니다.
글을 직장쪽에 올렸다가 관심이 없길래 여기다가 다시 올립니다.ㅎㅎ
현재 진행형입니다. 구직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제 나이는 서른중반(초반인줄알았는데 어느새 중반이네.._)
이 회사에서 8년차정도 있었습니다.
허나 회사 상사의 히스테리및 온갖 폭언으로 인해서 이직을 할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퇴사 사유- 폭언 및 참견
ex) 신발이 왜그러냐, 머리가 왜그러냐, 업무 관련 물어보고 5초 뒤에(대답을 찾을려고 하는 중) 일처리 똑바로 못하냐? 일그따구로 밖에 못하냐? 이 xx
그 외 온갖 쌍욕, 너같은 씨x롬을 뽑는게 아니었다, 그거 하나똑바로 못하냐, 사비로 입금처리해서 갚아라(1분이면 해결가능한 것) 등
지금까지 버틴 이유
업계 기준 타회사 보다 높은 급여 수준 - 30~40% 높습니다.
지금까지는 직원들끼리 네이트온으로 저 xx이네 이러면서 위안삼고 버텼지만
더 이상은 못견뎌서 이직을 결심함
이직할려는 곳은 동남아쪽에 여행업계 (급여 삭감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감)
저번주 금요일에 지원서 15곳에 넣었습니다.
사실 회사라고는 지금 회사를 제외하면 짧게 다닌 1곳 뿐이기에
이력서 쓰는것도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나마 내새울만한건 여행업계에서의 짬밥
물론 해외에서 현지 랜드 업무와 한국 업무가 다르지만 결은 비슷합니다.
여행사에서 저의 업무가 엄청 고난도 전문 기술이 필요로 하다기보다
업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시스템으로 회사가 돌아가는지만 파악하면
신입도 금방 적응합니다.
현재 이력서 15곳 넣었고 연락온 곳은 4곳
보통 해외 이직은 면접을 영상통화로 진행합니다.
배트남 - 면접 이따 2시간뒤에 보기로 함(한국시간 오후6시)
캄보디아 - 면접결과 - 급여를 최대한 맞춰주겠다. 그러나 캄보디아가 위험해보여서 못가겠음. 후순위로 미뤄둠
베트남 - 면접결과 - 현재 가이드만 구한다해서 패스 (저는 오퍼레이터 업무를 봅니다.)
라오스 - 10월 1일 면접 > 9월 30일 오늘 면접 > 10월 2일 면접, 면접 일정을 ㅈ대로 3번바꿔서 급여도 ㅈ대로 바꿀까바 패스
면접시 제가 하는 질문은 주로
1) 가서 어떤 업무를 하게되나?
2) 비자는 해결해주나?
3) 급여는 어느정도 수준에 맞춰줄수있나?
이 3가지 부분입니다.
궁금하신것 및 조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