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이패스 통행 방식의 한계
현재 하이패스 시스템은 TCS 차로, 하이패스 전용 차로, 다차로 하이패스의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들 방식은 각각 정체 발생, 감속-가속 반복, 병목 현상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원활한 교통 흐름에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 도입 취지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톨링 시스템은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고 무정차 통행을 가능하게 하려는 취지로 개발됐다.
레이저 감지기와 영상 인식 장치를 이용해 차량 진입을 감지하고 번호판을 식별하며 차종까지 구분해,
주행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하도록 개선한 첨단 시스템이다.
영상 방식 하이패스의 작동 원리
이 시스템은 차량 진입 감지, 번호판 인식, 차종 분류의 세 단계를 거친다.
감속이나 정차 없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어,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다.
요금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자동 결제된다.
시범 사업과 구축 예정 구간
스마트 톨링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으로 대왕판교, 서영암, 강진무위사 등 9개 요금소에서 운용된다.
성공하면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돼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교통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하이패스 없이도 무정차 통과 가능
스마트 톨링 시스템 구축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도 번호판 인식만으로 무정차 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하이패스 설치가 어려운 운전자도 무정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결제 수단 사전 등록 및 문자·우편 통한 납부도 지원해 다양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운전자 및 운수업체의 반응과 기대 효과
무정차 통행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줄고 요금소 인근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운수업체에서는 시스템 변화에 따른 적응 어려움이나 비용 증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교통 체증 해소, 사고 위험 감소, 통행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전기차 운전자 모두가 알아야 할 필수 교통 혁신
직접 정차하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고속도로를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 톨링 시대가 열렸다.
운전자들은 사전 신용카드 등록과 안내 사항 숙지를 통해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스마트 톨링 시스템은 교통 체증 해소와 안전을 동시에 담보해 미래형 고속도로 이용 방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