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10%로 낮춰

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노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일은 우리 가정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먼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춰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근 증가세를 보인 중증 치매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현재 특례로 지정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의 본인부담금과 같은 5%대로 낮추겠다고 했다.

이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이 부족한 지역에 어르신 쉼터를 조성하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에 더해 만 70세 이상 노인에 실버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연간 12만원 한도의 교통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우리 모두는 나이를 먹고 노인이 걸어간 길을 따라 걷는다”며 “모두가 함께 걸어가는 미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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