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하고 날렵해 보인다! BMW, 뉘르부르크링서 'M3 CS 투어링' 테스트카 포착

사진 : BMW M3 CS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BMW Blog/Baldauf)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개발 중인 고성능 중형 왜건 'M3 CS 투어링'의 프로토타입 위장막 테스트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다.

최근 해외 매체 BMW 블로그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 등 기존 M3 투어링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한다.

사진 : BMW M3 CS 투어링 테스트카 (출처=BMW Blog/Baldauf)

위장막으로 가려져 자세한 디테일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프론트 립과 공기흡입구 등에 탄소 섬유 소재가 사용되고, 독특한 런치 컬러, 전용 휠, 카본 버킷 시트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는 특별한 디자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M3 CS와 동일한 직렬 6기통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최고출력 542마력, 최대토크 6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BMW M3 CS 투어링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른 CS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2,000대 미만의 한정판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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