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프랭크 경질 한 달 만에 또? 토트넘, '임시 감독' 투도르마저 초고속 해임 검토→"팰리스전이 분수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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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경질설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매치데이 센트럴은 지난 2일(한국시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토트넘 홋스퍼가 경질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 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상황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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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경질설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매치데이 센트럴은 지난 2일(한국시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토트넘 홋스퍼가 경질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상황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개막 전 구단 내부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그 17위라는 부진 속에 경질됐지만,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직후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무아니 등 경쟁력 있는 자원을 영입하며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7승 8무 13패로 16위에 머물며 강등권 경쟁 한가운데에 서 있다.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해 12월 팰리스전이며, 2026년 들어서는 4무 6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프랭크 감독 역시 홈 승률 18%라는 부진 속에 부임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이후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시즌 흔들리던 유벤투스에 중도 부임해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근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토트넘 수뇌부 역시 이러한 이력을 높이 평가해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투도르 감독은 아스날과의 첫 경기에서 1-4 대패를 맛봤고, 이어진 풀럼전에서도 1-2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풀럼전 패배 후 인터뷰에서는 "공격, 중원, 수비 모두 힘이 부족하다"며 현재 토트넘의 처참한 현실을 지적했다.
투도르 감독은 "전술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구단 수뇌부는 이미 최근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드러낸 상태다. 즉각적인 성적 반등을 위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지만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빠른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토트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분위기 수습이다. 강등권과의 격차가 4점에 불과한 만큼, 연패가 이어질 경우 순식간에 최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오는 6일 열리는 팰리스전은 투도르 감독에게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리를 거둘 경우 압박이 다소 완화될 수 있지만, 무승부 이하의 결과가 나온다면 토트넘이 충격적인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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